순간을 잡아두자 ..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 butteryoon+tistory@gmail.com
2012-06-08 02:13:15



요즘 힘이 너무 없는 듯 해서 팔굽혀펴기 100번에 도전하기로 했다.. 

어제까지 2주차 프로그램을 마쳤는데 마지막 10개는 정말 간신히 들어올렸다. 푸쉬업을 마친 후에는 팔을 들어올릴 힘도 없어 간신히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한다.

이런 상태로 6주차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이런 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아래 어플을 이용하기로 한다. 6주차 까지의 프로그램 내용이 들어있으며 쉬는 시간이나 개수등을 알려주어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http://hundredpushups.com/ 사이트에 모든 프로그램과 방법이 나와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물론 의지가 있으면 이런 건 필요 없다.

일단 100개 목표를 세웠으니 달려가보자.. 

  

 

참고로 푸쉬업에 대해 웹을 좀 찾아봤더니 "푸쉬업의 모든것"에서 푸쉬업바를 이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제품을 좀 찾아봤더니 "스타스포츠 푸쉬업바 에스 라는 게 좀 괜찮아 보여 찜해놓고  있다. 언제부턴가 뭔가를 시작할 때 목표에 도움을 주는 도구들을 찾게 되는데 어쩌면 의지가 많이 약해져서 그런것같아 좀 씁씁한 느낌을 지울수는 없다. 

하지만 그걸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면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나에게 속삭여본다. 

2012년 7월 11일 

사실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02/16 - One Hundred Push ups 2009년에 한 4주정도 하다가 술때문에 망가져버린 이후 두번째 도전이다. 두번째 하고 있는데도 사실 쉬운일이 아니다. 정확한 자세로 하면 정해진 횟수를 하기 힘들어 꼼수를 쓰고 있다. 

이주마다 하는 초기테스트를 다시 해보니 40개 정도 가능했다. 하지만 100개까지 가기에는 6주가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이 들거 같다. 몸무게를 줄이는 운동을 같이 해야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을듯하다. 

언젠간 아래 버튼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로 ... 



Posted via email from softroom's poster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