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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23:20:10


사업계획서 작성시 잊지 말아야 할 8가지이번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리뷰하는 시간이 있었다.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읽어보고 돌아보자.

몇가지 내가 끌리는 건 첫번째. '구성원의 역량을 어필', 그리고 '한계점 명시' 항목이다. 

어짜피 사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는 구성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지고 또 뭐든지 완벽하게 잘하면 좋겠지만 모든 일은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고 보면 한계점 또한 명확하게 기술하는 것이 훨씬 좋을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솔직해지면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적당히.. 






2014-02-07 14:50:19
네스티켓 ‘외발로 살다’ 뮤직비디오

다음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외발로 살다’ 뭐랄까? 연재가 끝난 다음 보았는데 ‘네스티켓’ 이라는 작가의 웹툰은 꼭 찾아보게 만들었던 작품. ‘트레이스 2’를 보다가 마지막에 뮤직비디오가 있어 들어보았는데 ‘눈물은 꽃이 되어’라는 역시 여운이 많이 남는구나!

연재 당시 모가비밴드의 벚꽃도 괜찮았는데 ..  

다음웹툰에서 네스티켓의 작품들을 살펴보다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란 웹툰을 찾았는데 이것도 끌리네..

2014-02-05 22:00:37

웹에서 문서를 읽다가 프린트를 할 때 포맷 그래도 인쇄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프린트를 하면 포맷이 어떻게 나올 지 몰라서 따로 저장한 후 프린트를 하곤 한다. 한글이나 워드로 작성한 문서는 PDF로 저장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쉽게 저장 할 수 있다.

이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이 PDFCreator 이며 다운로드 하여 인스톨하면 프린터 드라이버로 설치되어 PDFCreator로 인쇄를 하면 PDF 문서가 만들어진다. 실제 인쇄를 해보면 머리글이나 부분의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공문서를 만들지 않는다면 거의 상관없다.

설치할 때 같이 설치되는 Architect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문서의 방향을 전환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편집은 가능하나 각 기능별로 유료 라이센스를 구입해야 한다. “PDF 작업을 많이 한다면 Adobe의 편집 프로그램을 사는 게 좋을 듯”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추가1) PDF 편집 툴로 네이버 개발자센터에 올라와 있는 nPDF가 있는데 PDF 문서를 편집하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으니 필요하면 설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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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20:34:20

http://durl.me/6ku4wp “올 한해 기억해야 할 오픈소스 수퍼루키 10선”

Ghost 라는 블로그 플랫폼과 서버스펙(Serverspec) 들은 한번 살펴봐야겠다.

2014-02-04 18:03:57

웹을 접하면서 느낀 점은 참! 다양하고 많은 솔루션들이 만들어지고 쓰여지고 있구나 하는 점이다. C 프로그래밍을 주로 접한 나로써는 이렇게 많은 플랫폼들과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는 환경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진다.

하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열람하는 데는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충분한 세상이 왔으니 별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좀 답답하기는 한데 내가 그걸 익히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다. 관심은 놓지 않고 있으나 그 이상으로 다가가기에는 좀 힘들구나!

역시 핑계를 대고 있어…

2014-02-03 23:42:14

2014 MS의 슈퍼볼 광고, 이런 광고가 좋다.

기술과 인간 그리고 장애의 극복, 너무 상투적이긴 하지만 내 감성을 건드리는 걸 어쩌냐고..

2014-02-03 21:40:41

http://getpocket.com/a/read/518594667 말이 쉽지!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닌가? 나 혼자만의 일이라면 어느 정도 가능 할 지도 모르겠다. 모든 일은 자기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니까? 하지만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서 한 일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힘들게 마련이다.

- 화풀이하지 말라

- 비난 게임은 그만

- 실수는 담담히 인정하자

위에 세 가지의 꼭지에 대해 좀더 천천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014-01-29 23:06:43

KT의 아이폰 요금제를 쓰면 올레 WiFi 싱글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이 WiFi 싱글이 어떤 방식으로 인증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WiFi NIC의 MAC으로 인증을 한다고 하면 노트북의 WiFi MAC 주소를 바꿔서 WiFi 싱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노트북 NIC의 MAC 주소를 바꾸려고 했더니 WiFi NIC의 속성 창에는 MAC 주소를 설정 할 수 있는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 일반 NIC 같은 경우에는 물리적 주소를 설정 할 수 있는데 말이다.

Google 에서 검색했더니 몇 가지 Registry를 수정하는 방법이 나와있기는 한데 좀 그래서 툴을 찾아보기로 한다.

위의 툴을 설치하고 보니 각 NIC 별로 MAC 주소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실제 변경하려고 하니 등록을 하란다. 등록 비용은 약 19.95$ 음 .. 술 한번 안마시면 되는 돈이지만 왠지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아 검색을 계속한다.

몇 개의 프로그램을 찾기는 했는데 모두 평가판에서는 특정 패턴으로 시작되는 주소로만 바꿀 수 있었다. 일반 NIC의 MAC은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해 놨는데 WiFi NIC의 MAC 주소는 왜 바꿀 수 있는 항목이 없는 걸까? 뭔가 이유가 있을 법 한데 일단 패스, 나중에 찾아보기로 한다.

내가 원하는 건 내 아이폰의 MAC 주소를 노트북에 설정하는 건데.. 일단 오늘은 아이폰의 테더링 기능으로 노트북을 써야겠다.

졸리다.

2014-01-28 23:34:05

1월15일부터 오늘까지 몇 일이 지났나! 14일이 지나고 있다.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아스팔트에서 정신을 든 다음 지금까지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 움직일 수도 없었던 몸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전한 범위 내에서는 움직이며 일을 볼 수 있을 정도 된다.

처음 며칠은 그냥 누워만 있었고 그 다음 며칠은 침대 위에서 앉았다 눕기만을 반복했다. 물론 시간되면 가져다 주는 밥을 먹었으며 식후 30분 후에는 알약 몇 개를 삼켰다.

2014-01-22 10.00.42

하루에 염화나트륨과 소염제가 들어있는 링거를 한 병씩 혈관에 흘려 넣었으며 체온계로 몸의 온도와 혈압을 측정하고 엉덩이에 맞는 근육주사도 몇 회 맞았으며 아침 식사전의 소변검사와 피검사도 몇 번 있었다.

왼쪽 귀와 머리에 있는 타박상을 치료하기 위해 알코올 소독과 딱지를 몇 번 정리했으며 떼어진 딱지아래 드러난 상처 입은 맨 살이 화끈거려 며칠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상처부위를 기록하기 위해 성능 좋은 카메라로 접사를 몇 방 날렸으며 내출혈과 뼈를 검사하기 위해 미량의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했으며 MRI 도 몇 컷 남겨뒀다. 분당 제생병원에서 뼈 스캔검사를 하기 위해 약해진 뼈에 들러붙는다는 방사선물질을 혈관에 주사하고 약 3시간 남짓 지난 후 머리와 목 부분의 뼈를 상세히 스캔해서 남겼다.

약 보름을 이렇게 지내다 보니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보다는 약해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또 건물 안에 갇혀 꽉 짜여진 일정에 맞추어 왔다 갔다 하고 밥 먹고 검사하고 만 하는데도 이상하게 피곤하고 잠은 언제나 솔솔 온다. 이러다가 바깥세상에 적응을 못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일 모래면 설인데 아무래도 올해 설은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 설에 본가에 내려가지 못한다는 것에 좀 이상한 느낌이 든다. 뭐랄까? 꼭 해야 할 뭔가를 알면서도 안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어째든 몸을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축복이다.

빨리 일어나자..

 

2013-12-20 0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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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슈퍼마켓 와인”이라고 하는 심플리 키안티 집에서 가볍게 한잔 할 때 딱 ~ 좋다. 어떤 품종을 섞어서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접근 할 수 있어 좋다. 이탈리아 와인은 이태리 음식이랑 잘 어울린다는데 뭐 라면이랑 총각무랑도 잘 어울린다.

소주던 와인이던 위스키던 그냥 편하게 마시는 게 좋다.

격식 차리지 말고 그냥 그렇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