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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2)
2010-11-05 00:50:34


해야 할 일은 있는데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가 싫을때가 있다. 그럴땐 까페를 간다. 읽어야 할 문서를 잔뜩프린트해서 들고간다. 그리고는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익을 주문한다. 어딘가 이완된 분위기에 압박이 어느정도 사라진다. 잔이 바닥을 보일때쯤 살며시 눈을 감는다.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눈을 붙이면 한 삼십분쯤은 죽은듯이 잘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참 신통방통한 능력이다. 새벽에는 오지 않던 잠이 일하던 도중에는 정말 밀물처럼 밀려오고 그 짧은 시간동안 정말 꿀맛같은 잠을 잘 수 있다. 

그렇게 짧은 휴식을 취하고 나면 나머지 오후시간을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기운을 얻을 수 있게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낼 힘을 얻기 위해 까페에 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8-12-16 04:31:50
  • 당분이 부족한가? 머리가 띵하네.. 진한 카푸치노 믹스 한잔해야겠다. 언제는 자가 진단이 문제란 말야…(me2DC 카푸치노)2008-12-15 16:07:20
  • 갑자기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진거 같다. 왜 이렇게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은거지…(me2DC 화장실)2008-12-15 17:09:34
  • 그러고보니 요즘은 포털사이트에 잘 안들어간다. 구글리더에 등록된 피드를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네이버는 개인메일과 모임까페 사진블로그 관리하러 잠간씩 들렸을 뿐이고, 자꾸만 새로워지는 것에 적응을 못해서인가? 어째뜬 요즘은 그렇다.(me2DC 네이버 블로그 까페 구글리더 RSS피드)2008-12-15 20:59:04

이 글은 빠다윤님의 2008년 12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