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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1)
2009-03-21 14:41:06

한 위계 조직에서 각 종업원은 자신의 무능력이 들어나는 순간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있다. 

 

한 조직에서 어떤 사람이 맡은 일을 잘 하면, 그에게 더 복잡한 임무가 주어진다. 그가 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면, 다시 승진을 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을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 능력을 넘어서는 직책을 맡게 되고, 그는 이 직책을 끝까지 고수한다. - 에드몽 웰즈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자신의 능력을 아는 것은 중요하며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언젠가는 지금 하고 있는 일 보다 더 가치있는 일 더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 때, 그 어느순간 자신이 무능하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그것을 인정 할 수가 없다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힘들거 같다. 

 

나 역시 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지만 나의 현재 위치에 언제까지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때가 온거 같다. 어떤 원리나 법칙같은 것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그것에 대해 그냥 기정사실화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지금 뭘 하고 있어야 할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