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잡아두자 ..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 butteryoon+tistory@gmail.com
수족구 (1)
2011-06-13 00:20:21
  • 하루종일 별로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던 아이, 병원에 갔더니 수족구란다. 수족구란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열감기인줄 알았는데 목넘기는 뒷부분에 수포같은것이 자라서 음식을 넘길때 통증을 느끼는 거란다. 

    한참 잘 뛰어 놀다가도 갑자기 막 울음을 터트리고는 한다. 죽도 몇숟가락 못 떠먹고 아이스크림같은 시원한 것만 간신히 먹고 바이러스라 유치원도 못가고 꼬박 일주일은 집에서 보내야 한다. 

    자다가 목이 아파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은 아픈데도 나는 계속 졸린다. 맘이 아프다.. 
     
  • 아무래도 달인 김병만선생 팬클럽에 들어야 할 듯.. 요즘은 달인이 짱인듯.. 6-12 22:16 #
  • 열때문에 하루종일 힘들어하는 아이와 함께보낸하루, 어제 열이조금 있었는데 밖에서 너무 많이 뛰어놀았나보다. 이마에 쿨링시트를 붙이고서야 간신히 잠이 들었다. 6-12 1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