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잡아두자 ..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 butteryoon+tistory@gmail.com
양 (1)
2010-07-21 2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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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양, 곱창은 좋았지만 공사판에서 흔히 보던 철골재를 끊어 붙인 불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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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소스에 찍어 먹고 양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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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집에 가보면 항상 주차할 공간은 없고 ( 발렛파킹비도 내야하고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이유로 불편하고 종업원들은 그리 친절하지 못하다. 뭐! 맛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요즘 비슷한 맛을 가진 음식점들은 많이 있지 않나!

어째뜬 삼각지 평양집 양과 곱창의 맛과 질은 좋았지만 불편한 자리와 어수선한 느낌 수저를 떨어뜨려 새로 달라고 했더니 숯불을 옮기던 그 손으로 그것도 수저의 머리부분을 잡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건네준다.

맛과 청결함과 편안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곳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