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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3)
2010-12-29 14:56:19
인간관계라는건 복잡하다. 그 관계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도있고 곤란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그 관계가 이 사회에서 정의된 규범내에 있을때는 문제가없지만 그렇지않을때는 더 복잡해진다. 연락이 없던 오래된 친구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을때는 몇가지 이유가 있고 그 연락이 그리반갑지는 않은 법이다.

오늘도 그리유쾌하지않은 연락이 있었다. 개인관계로 본다면 당연히 참석해야하는 자리이지만 평상시 소통이 없었던 관계이고 더군다나 조금 적절치않은 관계이기때문에 편하지만은 않다.

어째뜬 이 사회에는 많은 인간관계가 있다. 나는 그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Posted via email from softroom's posterous

2010-06-16 16:26:16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거의 대다수라고 볼 수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놀기위해 일하고 하고싶은 걸 하기위해 하기싫은걸 해야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살기위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얼굴을 맞대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보고 싶다. 그리고 중요한것 또 하나 잘 하고 있는지도…

2010-05-25 21:48:14

어떤 일을 처리 해야 할 때 그 일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할까? 아니면 안 해본 사람이라도 시간이 조금 남는 사람이 해야 할까? 그런데 여기에서 시간이 개인의 시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리 약속이 잡혀 있다면..

몰론 일을 잘 아는 사람이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으며 시행착오도 적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일을 잘 아는 사람은 잘 안다는 이유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일에 빠져 버릴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는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 일을 처리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실제에서는 그걸 결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을 처리하지 않고 바쁘니까 또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내가 하지 뭐! 라고 마무리하고 진행하는건 지금이야 일이 정리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언젠가는 같은 일이 반복된다.

그럴때는 또 고민해야겠지!! 역시 스케쥴링이라는 건 어렵다. 나 자신의 일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다른이들의 일정까지 소화하기에는 좀 무리인것 같고 아니면 연습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일이든 지 누군가는 해야한다. 누구나 힘들고 고된일은 하기 싫고 남 놀때 같이 놀고 싶을거다. ( 남 일 할때도 놀고 싶고 !! )

이런게 인간의 당연한 생각인거다 그래서 심리학이라는게 있는건가? 그런데 난 심리학이 싫다. 다른이들의 심리를 연구해서 속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 글쎄.. 그냥 열린 마음으로 서로서로를 이해하며 구지 그 속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인간관계를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