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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산책이 점점 힘들어져..
빠다윤
2009. 5. 26. 20:55
점점 더워진다. 아직은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하지만 곧 숨막히는 더위가 몰려올것 같다. 요즘 식사후에 한 30분가량 산책을 한다. 방배동역과 서초역사이에 작은 산이 산책코스다. 도로주변과 달리 나무그늘이 꽤 시원하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바지와 티셔츠에 땀이 배어든다. 이럴때 샤워를 한번하면 좋겠지만 회사에는 샤워 시설이 없다. 사무실에 들어오면 에어컨이 돌아가지만 한 30분 가량은 열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점점더워지고 습기는 더 심해질텐데 이걸 계속해야 할지 고민된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노트북만 바라보고 있어 하루에 점심, 저녁 식사후 30분씩 걷는게 많은 도움이 되지만 여름의 강렬한 햇살과 습기는 나늘 주저하게 만든다. 당장 내일은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