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내 나들이..
시립미술관의 팀버튼전,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기표를 받아 적당한 인원만 관람하는데도 사람이 많다.
보통 전시회아트샵은 한산한 반면 이번 팀버튼전의 아트샵은 완전 호황. 피규어들이 매진되었단다. 세개들이 세트로 되어 있는걸 업어오고 싶었는데..
어째뜬 냉장고자석과 괴물들로 둘러쌓인 지구를 그린 엽서를 들고 밥을 먹으러 간다.
시내만 가면 인사동에 들러 좌판에서 포켓몬 고르는 재미에 빠져있는 울아들래미, 인사동 단속때문인지 좌판이 없어져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 밥 먹으러 가는길에 똥빵한개로 간신히 달래서 밥먹이고 미니붕어빵 선물.. 아니 뭔 이렇게 조그만 붕어빵이 6개에 2천원이나 한다냐..
됐고, 담부턴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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