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보내고 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금요일 밤 퇴근 할때의 느낌과 일요일 밤과의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평생( 아니 평생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꽤 많은 시간동안) 반복될 느낌과 감정이고 지금까지 몇십년을 이렇게 보내왔는데도 말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말이 있는데 나에게는 유독 인색한것 같다.
좀 유순해 질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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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소셜 포털 SNS페이지(http://www.snspage.com) |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금요일 밤 퇴근 할때의 느낌과 일요일 밤과의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평생( 아니 평생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꽤 많은 시간동안) 반복될 느낌과 감정이고 지금까지 몇십년을 이렇게 보내왔는데도 말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말이 있는데 나에게는 유독 인색한것 같다.
좀 유순해 질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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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주어진 일이 있다.
제일 가까운 내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 내 부모님들과 지인들에게 나 때문에 힘들지 않게 나 자신을 보살피는 일, 그러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사회에서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 있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소흘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항상 그들에게서 힘을 얻는다. 그런 것들을 유지하기위해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하지만 나에게 늘어만 가는 책임이 힘에 부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있으며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는 능력으로 남들보다 잘하려면 그들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에서 난관에 부딫힌다. 바로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과 함께 할 시간을 써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면 될수록 자신에게 이유를 묻는 회수가 늘어난다.
너는 왜? 지금 이러고 있니?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는 없는거니? 라는 질문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 그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 힘들어진다. 지금 나는 나에게 하는 그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언제쯤이면 나에게 자신있게 답을 할 수 있을까?
이 글은 빠다윤님의 2009년 9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빠다윤님의 2009년 2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