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잡아두자 ..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 butteryoon+tistory@gmail.com
2009-11-21 02:09:38

MS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업무용으로 Windows XP를 쓰면서 MS에 대한 불만은 서서히 줄어갔고 iExplorer 8 가 나오면서 불만은 더 줄었다. 현재 기본브라우저는 “크롬 Plus”이긴 하지만 익스플로러가 싫어서가 아니고 크롬이 좋아서이다.

오늘 예정되어있던 패치작업이 취소되어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서 블로그의 설정을 보던 중 MS Live Writer 설정 페이지를 보게 되었다.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읽은 기억이 나서 한번 설치해 보기로 했다. 

우선 첫 느낌은 친숙했다. MS 오피스를 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었고 깔끔하다고 느낀 점은 블로그를 추가하는 설정 부분이었다. 다른 웹 서비스에서 블로그를 연동 할 때 API의 URL을 넣거나 하는 부분이 불편했는데 그냥 블로그의 주소와 인증정보만으로 해당 블로그와 연동이 완료되었다.

설정이 완료되면 바로 해당 블로그의 글쓰기 창으로 전환 할 수가 있으며 지금 Live Writer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 MS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능력을 다시 일깨워 주는 멋진 도구이다.

그 동안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고 등록되어 있는 블로그로 글을 보내거나 아니면 해당 블로그의 북마클릿을 이용해 글을 쓰곤 했는데 앞으로는 Live Writer를 많이 쓰게 될 것 같다. 자! 이제 글을 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