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잡아두자 .. RSS 태그 관리 글쓰기 방명록 butteryoon+tistory@gmail.com
2013-12-04 23:22:51

남에게 보여주어야 할 무언가가 있다면,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기보다는 간단명료한 말로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특히 무언가를 요구했을 때 그 생각과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설명해봤자 필요 없다. 뭘 어떻게 하더라도 안 된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역효과가 나게 되어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하고 안 되는 이유도 명확해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는 말을 자주 쓴다면 이건 자신이 시간을 잘 분배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 나 자신을 이해시키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가끔은 자기 자신을 이해시키지도 못하면서 남을 이해시키려고 할 때가 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면서 머리 속은 엉클어져 풀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먼저 자신에게 설명을 해보고 이해가 된다면 남에게 이야기를 시작하자.

자! 나에게 설명을 해봐.. 그리고 이해를 시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