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토요일 주말근무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몽사몽. 놀아달라는 아이의 말똥말똥한 눈망울에도 천근바위를 올려놓은듯 눈동자를 내려덮는 누꺼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하루종일 쓰러져있었다.
이틀밤샘했다고 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다니 몸이 많이 약해지긴 했나보다. 개인의 일정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고 늘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잘 안된다.
아직 멀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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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551)
2013-01-14
01:00:12
2013-01-13
01:00:12
토요일 저녁 회사근처 구로호텔에서 지인의 돌파티가 있었다. 일요일에 회사에 출근할 예정이었는데 근처까지 온겸 그냥 들러 밤새고 가자는 심정으로 회사로 향했다. 12시가 넘어서자 이대로 꼬박 밤을 새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그래도 어쩌랴 내 일정은 내가 지켜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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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01:00:13
오늘은 밤샘모드,
한동안 밤샘없이 잘 지냈다.
그동안 많이 놀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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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01:00:15
예상치 못한 일정으로 빵구가 났다. 이거 내일 메꾸려면 몸이 고생좀 하겠구나.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이 본능을 어찌하랴 ..
본능을 제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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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01:00:14
윈도우즈8이 초반에는 잘 나가는거 같더니 좀 삐걱거리는 듯. 뭐든지 입소문이 중요한데 윈도우즈8은 입소문이 그리 좋지 않은듯. 하지만 이렇다할 대안 OS가 없는 이 상황에서 어느정도 입지는 차지하겠지.
썩어도 준치라고 했다. 예전만큼의 기대감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한다는 말인가? 모르겠다.
그래도 다른 리눅스나 맥OS보다는 윈도우즈가 손에 익고 쓰기 편한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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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01:00:20
키트라는 차가 있었다.
예전에 "전격 Z 작전"이라는 미드였는데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가진 미끈한 자동차였는데 주인공이 위험한 순간에 짠하고 나타나서 함께 골리앗이라는 덤프트럭을 물리친다.
지금보면 뭐 별거 없겠지만 그당시만 해도 주말이면 키트를 보기위해 꼭 TV앞에 앉아있곤 했다.
키트를 만들려면 어떤 기술이 있어야 할까? 현재의 기준으로 따져보면 먼저 음성인식, 일단 말하는걸 알아들어야 하니까. 그 다음은 인터넷과 검색엔진, 자체 검색DB를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인터넷이 되어야 하고 웹에서 검색을 해야겠지? 그리고 무인조정시스템, 요즘 구글에서 무인자동차가 거의 시험완료단계까지 왔다고 하니까 가능하겠다.
물론 점프나 미사일을 탑재한다던가 하는건 좀 무리겠다. 일단 음성인식과 인터넷검색 그리고 무인조정만 된다면 어느정도 나만의 키트를 만들 수 있을것 같다.
이제 나만의 자동차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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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1:00:21
겨울만 되면 항상 착각에 빠진다.
두꺼운 옷 때문에 내 몸의 심각한 상태를 망각하기 때문이다. 여름이야 얇은 티셔츠 하나로 다니니까 아무래도 항상 신경이 쓰이지만 두꺼운 니트며 코트는 내 몸매를 착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자각을 하기 위해서라도 펑퍼짐한 패팅보다는 코트와 목도리로 어느정도는 상시 인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수은주때문에 내 활동반경은 집안으로 한정되고 그에따라 늘어만 가는 배는 내년 여름을 위협한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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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01:00:13
어느덧 2013년의 첫주가 지나가고 첫번째 주말을 맞고있다.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는구나! 아무런 공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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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6
01:00:19
모든 사람은 천재성을 타고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단지 몇 분만 유지될 뿐이다.
나도 천재성을 타고 났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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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5
01:00:16
진정으로 바라던 어떤 일이 틀어졌을 때 두고두고 생각이 난다. 그리고 그 실패가 떠올라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제 과감하게 다른 방향을 바라보자.
"하나의 행복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그러나 가끔 우리는 그 닫힌 문만 너무 오래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이정우 선생이 보내주신 '내 인생 후회되는 한 가지'책 속에 인용된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 문재인 (@moonriver365) 1월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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